드디어 KBBQ(Korea Base Builders Quad) 첫 시즌이 종료되었어요! 지난 2월부터 8주 동안 우리의 열정 넘치는 스터디 그룹은 Base Learn을 통해 온체인 세계에서의 첫 발자국을 함께 내딛었답니다.
KBBQ는 'Korea Base Builders Quad'의 약자입니다. (그리고 진짜 KBBQ도 구워먹었답니다! 😋)
첫번째 에디션은 특히 '비개발자도 할 수 있어!' 라는 모토로 시작했어요. 격주로 화요일마다 온라인으로 모여서 서로의 진도를 체크하고, 마지막에는 오프라인에서 만나 실제 KBBQ를 즐기면서 친목도 다졌답니다. 고기 익는 소리와 함께 지난 2개월의 여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열정을 끝까지 유지하고 Base Learn 과정을 완주한 성우님의 경험을 소개해드릴게요!
Q: Base 커뮤니티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KBBQ 첫번째 에디션에 참여한 성우라고 합니다.”
Q: KBBQ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Solidity 기초 트랙을 다시 진행해보고 Hardhat을 접해보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실제 개발에 적용해보고 싶었어요."
Q: 참여 전에 블록체인이나 Web3에 대한 경험이 있으셨나요?
"부족했지만 NFT 마켓 구축 경험이 있습니다. 기억나는 부분은 국내 타겟이다 보니 기존 Web3 경험이 없는 고객에게 월렛을 설치하게 유도하고, 이해시키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사용자 경험이 늘 과제였죠."
Q: Base Learn 과정을 마치고 난 후 전반적인 소감은 어떠신가요?
"마지막 날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커뮤니티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분과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시는 분의 생각을 좀 더 가깝게 듣게 되었고, 사실 그것만큼 도움되는 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Base Seoul 밋업에 참여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Q: 과정 중에 어려웠던 부분과 예상보다 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Solidity를 주로 쓰는 방식 외에는 아는 범위가 좁습니다. 배열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부분이라든지, assembly의 경우 많이 사용해봐야 익숙해지는데 그런 부분이 익숙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멘토님의 도움이 있었고 저도 시간을 더 투자해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텔레그램 채팅방과 온/오프라인 모임이 학습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혼자 하다 보면 공부하는 부분에서 일정관리가 안 되는 편인데,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자분들과 진행자분과 함께하면서 학습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 멘토님이 상시로 일부 막히는 부분과 익숙하지 않은 부분을 입문자 입장에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학습 스텝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으신가요?
"자체 프로젝트로 소셜 웹게임과 P2P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지만, 제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지한 후 캐릭터 IP를 보유한 회사의 게임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앱에 광고를 붙이고, 게임 내 재화 시스템을 다각화하는 작업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1~2달 내에 출시하려고 하며, Warpcast에도 Frame으로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Q: Base 생태계에서 구현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Warpcast에서 느껴지는 베이스 체인의 분위기는 실제 사람간의 소통을 독려하는 느낌을 받았고, 이런 방향성이 제가 추구하는 것과 잘 맞아 베이스 생태계에서 빌딩을 하고 있습니다. 구현하고 싶은 아이디어는 릴레이어 방식의 메타 트랙잭션으로 거래 수수료 없이 밈토큰 혹은 nft간의 번들링으로 트랜잭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추후에는 이 방식으로 타 회사와의 협업으로 웹게임(or 게임 앱) 출시를 하게되면 이 거래방식을 활용하여 좀더 사용성을 늘리는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Q: Base 팀이나 Base Seoul에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KBBQ나 Base Seoul 밋업에 참여하면서 Base에서 빌더들을 만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고, 밋업을 통해 빌더와 함께 성장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Base Seoul에서 진행하고 계신 것처럼 베이스 생태계의 능력 있는 빌더들의 세션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해커톤과 같이 많은 빌더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KBBQ나 Base Seoul에 관심 있는 다른 분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다양한 현업자 분들과 대화하는 것만큼 좋은 기회는 없습니다. KBBQ, Base Seoul 행사에 오면 이런 기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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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KBBQ가 만들어낸 특별한 경험들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에디션은 비개발자인 제가 진행하면서 여러 도전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은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학습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구조화된 커리큘럼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를 다음 시즌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에요.
특히 반가운 소식은 이번 에디션에 멘토로 큰 도움을 주셨던 도킨님과 커뮤니티 빌딩에 힘써주실 래씨님이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실 예정이에요. 전문성과 커뮤니티 경험이 더해져 훨씬 더 탄탄한 프로그램이 될 거라 기대해주셔도 좋아요! 소식은 4월 중에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ase 생태계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Let's Frickin' Grill! 🔥🔥🔥